경북 10개 시·군서 84명 확진...누적 9911명
  • 이성덕 기자
  • 입력: 2021.11.05 10:18 / 수정: 2021.11.05 10:18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84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9911명으로 증가했다./더팩트DB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84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9911명으로 증가했다./더팩트DB

[더팩트ㅣ안동=이성덕 기자] 경북지역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84명이 나와 전날의 39명에 비해 45명이 늘었다. 그 중 고령의 한 요양원에서 42명 집단감염이 무더기로 나왔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84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9911명으로 증가했다.

고령군 대갸야 A요양원 관련 접촉자는 42명 등으로 43명이 확진됐다. 해당 시설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 후 집중 방역·소독 후 코호트 격리 조치했다.

구미시에서는 지역 내 사업장 관련 접촉자 6명 등 2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동시에서는 확진자 접촉자 4명과 유증상 감염사례 1명 등 5명, 영주시에서는 충남 천안시 환자 접촉으로 1명, 유증상 감염사례 1명 등 2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는 지난 3일 확진자 접촉으로 2명이 확진됐고, 경산시에서는 확진자 접촉자 1명, 유증상 감염사례 1명 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4일 확진자 접촉으로 1명, 유증상 감염 사례 1명 등 2명이 왔고, 김천시에서는 지역 소재 학교 관련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1명이, 성주시에서는 감염 취약 시설 선제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296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하루 평균 42.4명꼴로 감염자가 나타났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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