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서. 경기도 제1호 친환경 수소 대중교통 시대를 연다
  • 이상묵 기자
  • 입력: 2021.10.19 17:58 / 수정: 2021.10.19 17:58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경기도 제1호 친환경 수소 시내버스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수소 대중교통 시대를 연다./안산시제공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경기도 제1호 친환경 수소 시내버스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수소 대중교통 시대를 연다./안산시제공

윤화섭 시장“2030년까지 모든 시내버스 친환경 버스로 교체”[더팩트ㅣ안산=이상묵 기자]경기 안산시가 경기도 제1호 친환경 수소 시내버스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수소 대중교통 시대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

시는 수인선 사리역에서 윤화섭 안산시장과 민충기 경원여객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버스 시승식을 열고 경기도 최초 수소 시내버스 도입을 알렸다.

오는 25일 첫차를 시작으로 정식 운행에 나서는 수소 시내버스는 52번 노선(본오동~안산스마트허브·34대 운행)에 우선 1대가 투입된다.

이번에 도입된 수소버스는 1회 충전으로 450㎞ 거리를 주행할 수 있고,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180㎾ 연료전지 시스템이 탑재돼 상용 수소충전소 기준 13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경기도 제1호 친환경 수소 시내버스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수소 대중교통 시대를 연다./안산시제공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경기도 제1호 친환경 수소 시내버스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수소 대중교통 시대를 연다./안산시제공

특히 3단계 정화과정을 통해 공기 중 초미세먼지를 99.9% 제거할 수 있는 공기정화 시스템이 갖춰져 1시간 주행할 때마다 516명이 마실 수 있는 양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어 ‘달리는 공기청정기’로도 불린다.

기후변화 대응이 국제적인 과제가 된 가운데 안산시는 수소시범도시 및 수소교통 복합기지 등 수소 인프라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현재 1개소인 수소충전소는 2025년까지 12개소로 확대하는 한편 수소버스도 단계적으로 늘려나간다.또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계단 없이 차가 탑승자 쪽으로 7~8㎝ 낮춰지는 ‘닐링 시스템(kneeling system)’도 갖춰졌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에 도입한 친환경 수소버스는 미세먼지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달리는 공기청정기’ 기능을 하며 시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환경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탄소중립 생활화와 함께 시민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전기버스 13대 도입에 이어, 2030년까지 시내버스 600대 모두를 수소·전기 버스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ewswork@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