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정부지원 사각지대' 업소에 '특별휴업지원금' 지급
  • 안순혁 기자
  • 입력: 2021.09.09 10:18 / 수정: 2021.09.09 10:23
고양시가 정부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10개 업종 8000여 곳 업소에 특별휴업지원금을 지급한다./고양시 제공
고양시가 정부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10개 업종 8000여 곳 업소에 '특별휴업지원금'을 지급한다./고양시 제공

여행업·화훼농가 등 10개 업종 8000여 곳...업소당 100만원씩 추석 전 지급 예정[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고양시가 코로나19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8000여 곳 업소에 총 80억원 규모의 '특별휴업지원금'을 지급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여행업 △화훼농가 △어린이집 △학교급식 공급농가·업체 △버스·택시 종사자 △농촌체험·치유교육농장 △길벗가게 △종교시설 등 그동안 정부나 시에서 지원을 받지 못한 10개 업종 해당되는 업소에 10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2월 거리두기 2단계 기간과 4월 고양시 긴급멈춤 방역기간 당시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지만 별도 지원을 받지 못했던 주짓수·킥복싱 체육관, 무도(장)학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이들은 업소당 200만원씩 지급받게 된다.

이재준 시장은 "코로나19가 2년 가까이 장기화되며 피해를 겪고 있지만 실질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가장 절실하지만 사각지대에 놓였던 업종을 위한 이번 '핀셋 지원정책'이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추석 전후 지원금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적인 지급기준과 절차는 고양시 홈페이지 사업공고 이후 업종별 담당부서를 통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다만 시는 부정수급이나 방역수칙 위반 사실이 적발된 업소의 경우 지원금을 즉시 환수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집합금지·제한 등 시에서 내린 코로나19 행정명령을 성실히 이행한 업소를 대상으로 작년부터 올해까지 3차례에 걸쳐 총 335억원의 특별휴업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newswork@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