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앙로 지하상가에 방역·순찰 등 '서비스 로봇' 설치
  • 최영규 기자
  • 입력: 2021.09.08 14:07 / 수정: 2021.09.08 14:07
허태정 대전시장이 서비스 로봇 시연을 하고 있다. / 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서비스 로봇 시연을 하고 있다. / 대전시 제공

산업부 AI·5G기반 서비스로봇 실증 사업 선정[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 중앙로 지하상가에 방역과 순찰 등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를 수행하는 로봇들이 선보인다.

대전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21년 AI·5G 기반 서비스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국비와 시비, 민간 사업비 등 총 19억원이 투입돼 3단계에 걸쳐 내년 11월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1단계 실증엔 중앙로 지하상가 물류서비스와 야간 방역·순찰 서비스를 실증하며, 바리스타 로봇은 방문객들에게 커피를 제공하게 된다.

2단계 실증에선 홍보·안내로봇 2대, 커피서빙 로봇 2대가 투입된다.

명노충 시 과학산업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하상가에 서비스 로봇들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면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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