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혹 관련자 위법사항 나오면 형사처벌 등 엄중 문책[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소방본부가 갑질과 집단 따돌림을 호소하며 지난 5일 극단적 선택을 한 소방공무원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채수종 대전소방본부장은 7일 사고 발생에 대해 유감의 입장을 밝히고 관련자들의 사실 관계가 달리 공정한 조사를 위해 경찰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자 형사처벌·신분상 조치 등 엄중 문책과 함께 고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해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5일 전 직장협의회장였던 소방공무원 A씨는 ‘누가 뭐라 해도 정의 하나만 보고 살았다. 가족, 어머니 미안해요’라는 내용의 자필 유서를 남기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유족과 소방을 사랑하는 공무원 노동조합 측은 A씨가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하다 오히려 분쟁을 조장한다며 상관으로부터 갑질과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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