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경북 안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안동 324번 확진자는 20대 대학생으로 지난 29일 경주시의 확진자와 접촉해 이날 확진판정 받았다.
이 확진자가 다니는 해당 대학건물을 폐쇄하고 함께 강의를 들은 학생들에 대한 전체 검체검사를 하고 있다.
또 안동 325번 확진자는 산림자원조사를 위해 대전에서 안동으로 출장 온 40대 직장인으로 지난 1일 증상 발현으로 검체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됐다.
안동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325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밀접접촉자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타지역에서 안동으로 방문한 사람들은 증상과 관계없이 검체검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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