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KBS와 함께 탄소제로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KBS 인스타그램

SNS 통해 프로그램명 공모...10월 첫 방송[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탄소 제로화'에 도전하는 가운데 프로그램 제목 공모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KBS 측은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손을 잡고 낯선 곳에서 탄소 제로 생활 도전기를 펼친다"며 "세 사람은 최소한의 물건으로 자연에서 흔적 없이 머무는 생활법을 실천하며 '탄소 다이어터'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세 사람은 '희요진'이라는 계정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년 절친이기도 한 세 사람이 은밀하게 작당 모의하는 것은 물론 이천희와 전혜진의 데이트가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이들은 '저희가 KBS와 함께 환경 예능에 도전하는데요~ 저희가 늪에 빠졌어요. 제목의 늪. 저희 프로그램 제목은 뭐가 좋을까요? 두 달째 고민 중'이라는 글과 함께 프로그램 제목 급구에 나서 궁금증을 높인다.

그동안 공효진은 친환경 에세이 '공책'을 발간하는 등 환경 이슈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천희와 전혜진은 자연 친화적인 삶을 위해 제로웨이스트 샵을 애용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배우가 아닌 일상 속 탄소 제로 실천가로 변신할 세 사람의 활약에 관심을 모은다.

한편, 공효진과 이천희, 전혜진이 손잡은 KBS 새 예능프로그램은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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