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테러예방 웹툰, 영상 등 배포 예정[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국가 테러대책위원회의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의 일환으로 선제적 테러예방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경남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불특정 다수에 대해 총기, 폭발물 등에 의한 테러 모방 범죄의 가능성이 상존해 이에 대한 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선제적 테러예방활동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경남경찰청은 Book21 니니파이브 제작팀과 협업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웹툰에 테러예방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테러예방 영상․전자책(E-Book)을 제작했다.
영상웹툰은 유튜브에서 ‘경찰청 니니파이브’ 검색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제작된 영상과 전자책 컨텐츠는 경남 도내 주요거점에서 송출하고, 학교 온라인 학급방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 국가중요시설 불법 드론 예방을 위한 안내방송도 제작했다. 안내방송은 영어․인니․중국․태국어 등 5개 국어로 구성됐다.
지역실정에 맞는 비행공역(관제․통제공역/일반공역)을 구분해 향후 112신고 데이터 분석을 거쳐 국가중요시설에서 송출할 예정이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선제적 테러예방활동을 위해 웹툰 및 안내방송을 자체 제작하였으며, 앞으로도 ‘청정 테러! 안전 경남’ 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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