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공휴일인 16일인 월요일은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덥겠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대체 공휴일인 16일인 월요일은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덥겠다. 다만,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에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동풍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32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동해안은 25~28도로 선선하겠다. 반면 제주도 오는 17일까지, 남해안은 16일 낮 12시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수원 22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제주 29도다.

제주도에는 오전 9시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내외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지역에 대기 불안정에 따른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30~80㎜, 전남남해안과 경상권해안이 5~20㎜, 경기동부와 강원영서가 5~30㎜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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