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현판/ 더팩트 DB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탄력적 단속활동[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11일부터 부산에서는 낮에도 불시 음주운전 단속이 실시된다.

부산경찰청은 11일부터 낮에도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부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돼 오후 6시 이후 사적모임이 2인으로 제한되자 행여나 모를 낮 시간대 음주운전이 늘어날 것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의 단속 활동이다.

경찰은 지역 내 주요 행락지와 식당가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한다.

지난 7월부터 이달 9일까지 40일 동안 주간 음주운전 사고는 14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건(75%,) 늘어난 수치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 단속시 리프트 경광등작동 및 라바콘 등 안전장비를 최대한 많이 설치해 가시적인 활동으로 음주운전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