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아닌 순규, '전설의 연습생' 세계관 오픈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웹 예능 '전설의 연습생'으로 첫 단독 예능 MC에 도전한다.
에이앤이 코리아의 TV채널 라이프타임은 10일 "써니가 웹 예능 '전설의 연습생'에서 노래, 춤, 예능감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15년 차 연습생 순규로 변신한다"고 밝혔다.
'전설의 연습생'은 소녀시대 써니가 데뷔 후 첫 단독 진행에 나선 웹 예능프로그램이다. 소녀시대 써니가 아닌 '부캐(부캐릭터)' 15년 차 전설의 연습생 순규로서 아이돌 게스트에게 한 수 배우는 모습을 담는다. 말 그대로 '전세가 역전된' 콘셉트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흥미로움을 전할 예정이다.
방송 속 순규(써니)는 상암동 방송계가 15년째 주목하고 있을 정도로 비주얼, 노래, 춤, 예능감을 완벽하게 갖췄지만, 미스터리하게도 데뷔하지 못하고 있는 연습생들 사이에선 전설로 통하는 인물이다. 이에 소문을 듣고 순규를 찾아온 아이돌 게스트들이 자신만의 데뷔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은 물론 팬들이 직접 보내준 '아이돌 맞춤형' 밸런스 게임도 진행한다. 현역 아이돌들이 소녀시대 써니에게 과연 어떤 데뷔 '꿀팁'을 알려줄지 흥미로운 가운데, 막강한 아이돌 게스트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첫 번째 게스트로는 슈퍼주니어 은혁, 려욱이 출연을 확정해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 은혁과 려욱, 그리고 써니가 어떤 예능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전설의 연습생'은 30일 MBC플러스 유튜브 채널 '올더케이팝(ALL THE K-POP)'에서 첫 공개 되며, 9월 2일부터 매주 목요일 라이프타임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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