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학생 건강상태 앱' 외부공격 내사 착수
- 이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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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03 14:49 / 수정: 2021.08.03 14:49
3일 대구경찰이 지난달 외부 공격을 받은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 사건에 대한 내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더팩트 DB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대구경찰이 지난달 외부 공격을 받은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 사건에 대한 내사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4일 새벽 등교 전 의심 증상을 체크하는 이 앱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알림이 다수 울렸다.
알림에는 '자가진단 보안이 너무 허술합니다', '자가진단 드가자' 등으로 표시됐다.
피해학교는 전국 10여곳이며 당시 교육부는 자가진단 앱에 대한 공격이 있었던 것을 확인하고 해당 IP를 모두 차단했다.
경찰은 현재 자가진단 앱을 공격해 정보를 탈취하려는 시도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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