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바이오 창업기업 송도로 몰려온다"
  • 지우현 기자
  • 입력: 2021.07.07 10:38 / 수정: 2021.07.07 10:38
인천시 전경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 전경 사진/인천시 제공

1년새 48개사 입주, 투자 유치 827억 원[더팩트 l 인천= 지우현기자] 인천 송도에 바이오 창업기업들이 몰리고 있다.

인천시는 바이오 창업기업들이 송도에 몰려들어 투자 유치가 급증하고 있으며, 벤처캐피탈도 인천을 주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천에는 최근 2년 이내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센터를 연이어 유치해 인천 스타트업 파크, 대학내 산학협력단지, (주)르호봇의 송도바이오융복합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수많은 바이오 창업 기업들이 문을 두드리고 있으며, 철저한 설발과정을 통해 48개사의 바이오 창업지원을 지원한 결과 827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1월 개소한 인천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은 4차산업 기반 혁신기업 육성, 스타트업 기업 글로벌 진출, 민간 및 전용펀드 조성, 실증 기반의 협력 파트너 프로그램 발굴 등을 핵심사업으로 하고 있다.

53개 기업이 지원을 신청해 37개사를 지원했고 이중 17개 기업이 스타트업파크에 입주해 총 176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대학 내 산학협력단지 사업은 중기부와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총 17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652억2000억 원을 투자유치했다.

르호봇의 송도바이오융합센터는 바이오·헬스케어·푸드테크·코스매틱등 유망 신산업분야 입주기업의 성장지원과 글로벌 진출·판로개척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총 84개 기업 중 바이오 벤처기업은 14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는 배경에 대해 바이오 관련 기업의 정확한 수요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설문조사가 큰 몫을 했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은 설문조사에서 ▲대학과 교육기관 등 인력확보 용이성 ▲금융·실증인프라·상품화 지원 등 기업 지원환경 ▲세제 등 지자체 혜택 ▲대기업 등 시장확보 여건 ▲공항·항만·도로·철도 등 물류 편의성과 생활 및 정주여건 ▲향후 확장 용이성 등의 여건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중 인력확보 용이성이 54.6%를 차지해 입주요건 중 전문 인력의 확보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바이오공정 전문인력양성센터 유치로 매년 2000여 명의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해 전문인력 문제를 해결했다.

아울러 ▲강남과 가까운 지리적 투자 입지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외투기업 투자에 따른 혜택 ▲바이오 앵커기업과의 연계 ▲공항과 항만 위치로 글로벌 시장 용이 등 기업 니즈에 필요한 여건이 잘 갖춰져 있는 것도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은 제2, 제3의 셀트리온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바이오 벤처기업이 마음껏 아이디어를 펼치고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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