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스리랑카전 예선 중계로 밤 11시 방송[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뽕숭아학당'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황윤성이 각양각색의 직장인으로 변신한다.
9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인생학교'(이하 '뽕숭아학당')에서는 뽕6의 흥미진진한 '수뽕기획' 직장 생활이 그려진다. 만년 과장 장민호부터 대리 영탁, 엘리트 직장인 임영웅, 사원 김희재, 아부왕 이찬원 그리고 인턴 황윤성까지 '뽕숭아판 미생'이 펼쳐진다.
무엇보다 뽕6는 다양한 업무를 통해 직장 생활에서 겪는 위기와 웃음을 동시에 선사한다. '라떼는 말이야'를 달고 사는 장민호와 할 말은 다 하는 김희재가 출근 시간 논쟁을 벌인다. 그런가 하면 완벽한 슈트핏으로 엘리트 직장인의 외관을 갖춘 잉영웅은 반전 면모를 드러내며 웃음을 유발한다. 더욱이 실적을 올리지 못하는 직원은 강제 퇴사를 당하게 되는 구조 조정의 위기도 그려질 예정이다.
'수뽕기획' 첫 업무로 개시된 슬로건과 로고, 마스코트를 제작하는 일에서 이찬원은 최상급 컴퓨터 작업 능력을 발휘한다. 이에 반해 수작업파 영탁과 붓을 든 장민호까지 뽕6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한다. 하지만 결국 어디서 본 듯한 슬로건과 낯익은 디자인이 대거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중 에이스 임영웅은 최첨단 발표 방식과 남다른 아이디어로 붐 부장을 만족시킨다. 또 임영웅을 놀라게 할 묘령의 여성이 등장할 예정이다. 과연 이 여성의 정체는 누구일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뽕6에게 또 다른 미션인 외국인 바이어와의 미팅이 주어진다. 이들은 능숙하지 않은 영어 회화 실력으로 난관에 부딪힐 예정이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뽕6는 '되는대로 영어'를 발산하며 큰 웃음을 주고, 이 가운데 외국인 바이어의 마음을 사로잡는 멤버도 나타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뽕6는 계속된 실적 저하에 화가 난 '수뽕기획' 회장님의 마음을 풀기 위한 사내 가요제를 개최한다. 영탁과 김희재의 '밤이면 밤마다', 장민호와 임영웅의 '찰랑찰랑' 등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곡들이 총출동한다. 여기에 임영웅은 아무도 모르게 회장님 선물을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하고, 회장님의 시선을 사로잡는 분장쇼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뽕6가 '수뽕기획'을 통해 매력 만점 다양한 캐릭터를 제대로 분출했다"며 "재밌게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 요소들로 흥과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뽕숭아학당'은 이날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 vs 스리랑카 독점 생중계' 관계로 밤 11시에 방송된다.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