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4' 송승헌 "어떤 괴물이든 내가 잡는다"... 빌런과 맞대결 예고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1.05.24 10:23 / 수정: 2021.05.24 10:23
보이스4 송승헌이 원칙주의 형사 데릭조로 분해 빌런과 맞대결을 펼친다. /tvN 보이스4 제공
'보이스4' 송승헌이 원칙주의 형사 데릭조로 분해 빌런과 맞대결을 펼친다. /tvN '보이스4' 제공

범죄 현장 수색→빌런 첫 등장 영상 공개[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보이스4' 송승헌이 원칙주의 형사 데릭조로 변신했다.

tvN 새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극본 마진원, 연출 신용휘, 이하 '보이스4') 제작진은 24일 송승헌의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작품은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시즌4에서는 초청력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살인마가 등장한다.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갖춘 범죄자로 인해 궁지에 몰린 보이스 프로파일러와 원칙주의 형사의 새로운 골든 타임 공조를 박진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송승헌은 죽음의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원칙주의 형사 데릭 조 역을 맡는다. 그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 분)와 파트너로 활약하며 빌런과의 맞대결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무장 태세를 갖춘 채 범죄 현장을 샅샅이 수색하는 송승헌으로 시작한다. "피해자 목소리가 들립니다. 빨리요. 시간이 없어요"라는 누군가의 지시 아래 움직이는 송승헌은 죽음의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기 위한 고군분투를 하고 있다.

그러던 중 갑자기 화면이 전환되며 누군가가 CCTV를 통해 송승헌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이와 함께 빌런이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분위기를 압도한다. 검은 우비를 뒤집어쓴 뒷모습의 아우라와 함께 CCTV 너머 송승헌을 비웃듯 입가에 조소를 머금고 있어 섬뜩함을 자아낸다.

이후 "거기에요"라는 목소리와 함께 송승헌은 피해자가 있는 장소에 접근한다. 하지만 이는 송승헌을 위기에 빠트리기 위한 빌런의 계략으로 드러나 긴장감이 더해진다.

여기에 송승헌은 "어떤 괴물이든 내가 잡는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며 엔딩을 장식해 그와 빌런의 맞대결 궁금증을 더한다.

'보이스4'는 내달 18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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