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잇단 보험업계 코로나19 집단감염 비상
  • 김영재 기자
  • 입력: 2021.05.20 17:06 / 수정: 2021.05.20 17:06
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주사기에 분주하고 있다. /더팩트 DB
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주사기에 분주하고 있다. /더팩트 DB

시, 이달 말까지 종사자 전원 PCR검사 요구[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충북 청주시가 지역 보험회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으로 발생하자 보험사와 보험판매대리점을 대상으로 집합제한권고를 발령했다.

청주시는 최근 보험사 및 보험판매대리점에서 촉발된 코로나19 집단 감염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지역 내 660여개 보험사와 보험판매대리점을 대상으로 집합제한권고를 발령하는 한편,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업체들에 대한 시정조치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상당구 소재 보험업체에서 최초로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역 내 보험사에 대한 전수점검을 추진하고 있었다.

시는 이 와중에 또 상당구 소재 보험대리점에서도 대량의 확진자가 나와 방역관리 대상을 대리점까지 확대하고 유관기관의 협조를 구해 이들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외부 활동이 잦고 개인 간 영업이 활발한 보험업의 특성을 반영해 실효성이 떨어지는 행정명령이 아닌 권고를 발령하는 대신, 감염고리 사전 차단을 위해 현장점검과 병행해 이달 말까지 종사자 전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검사와 3분의 1 이상 재택 또는 교대근무를 실시해 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보험업체 본사 차원에서 체계적인 지점·대리점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 금융안정지원단, 보험협회 등과 공조해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