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후 저층 주거지 3곳 소규모주택정비 사업 후보지 선정
  • 김성서 기자
  • 입력: 2021.04.30 10:05 / 수정: 2021.04.30 10:05
대전시 동구의 노후 저층 주거지 3곳이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성남동 사업후보지. / 대전시 제공
대전시 동구의 노후 저층 주거지 3곳이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성남동 사업후보지. / 대전시 제공

동구 성남동·용운동·용전동 일원에 총 1480호 공급 예정[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대전시 동구의 노후 저층 주거지 3곳이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30일 시는 국토교통부의 '3080⁺ 도시재생 주택공급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에 동구 성남동 성남네거리 북서측 일원(5만3715㎡), 용운동 대동초교 동측 일원(2만9040㎡), 용전동 용전초교 일원(3만6031㎡) 등 3곳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지역은 공공거점사업 및 민간참여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이 가능해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경우 총 1480호의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주택시장이 조기에 안정되고, 대규모 개발이 어려운 개발 사각지대에 놓인 낙후된 구도심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동구 성남동 지역에서 10년 넘게 장기 방치되고 있는 현대그랜드오피스텔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그랜드오피스텔은 2011년 단전과 2013년 단수 이후 사실상 방치돼 동구의 가장 큰 현안으로 대두되어 왔다.

그러나 302명에 달하는 소유자들의 매각 동의가 어려워 민간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재정비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구·LH 등이 협의해 정비계획과 기반시설 설치 등 관리계획을 수립한 뒤 제안하면 의견수렴과 심의를 거쳐 연내 관리계획을 승인하고 관리지역을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선정으로 주택공급 확대, 지역현안 해결, 구도심 주거환경개선 등을 통한 시의 균형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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