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x김서형 '마인', 주목해야 할 핵심 키워드 세 가지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1.04.29 14:45 / 수정: 2021.04.29 14:45
tvN 새 토일드라마 마인이 핵심 키워드를 공개했다. 마인이 여성 미스터리 휴먼 세 가지의 키워드로 어떤 이야기를 그려나갈지 궁금증을 높인다. /tvN 제공
tvN 새 토일드라마 '마인'이 핵심 키워드를 공개했다. '마인'이 여성 미스터리 휴먼 세 가지의 키워드로 어떤 이야기를 그려나갈지 궁금증을 높인다. /tvN 제공

'여성' '미스터리' '휴먼'[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배우 이보영과 김서형이 강인한 여성으로 돌아온다.

tvN 새 토일드라마 '마인(Mine)'(극본 백미경, 연출 이나정)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마인'의 세 가지 키워드를 공개했다.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여성'은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다. 서희수(이보영 분)와 정서현(김서형 분)은 극의 중심축을 이룬다. 서희수는 상류층 효원가(家) 둘째 며느리로 입성하고도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전직 톱배우다. 첫째 며느리 정서현은 감정은 철저히 묻고 오직 상류층의 품위 유지를 위해 살아간다. 여기에 프라이빗 튜터 강자경(옥자연 분)과 메이드 김유연(정이서 분)이라는 낯선 이들의 등장은 새로운 사건을 점화한다.

서로 얽히고설키는 네 명의 캐릭터는 각기 다른 성격과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 또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를 지켜낼 이들의 강인함은 새로운 여성성의 정의를 써 내려간다.

또 하나의 키워드는 '미스터리'다. 겉보기에 완벽한 효원가(家)에 뜻밖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은 누가 왜 죽었는지 베일에 싸여 효원가에 팽팽한 긴장감을 드리운다.

또 서희수의 정신적 멘토인 엠마 수녀(예수정 분)는 따스한 눈빛과 말로 상류층 사람들에게까지 영향력을 미친다. 하지만 그녀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들은 '휴먼'이라는 키워드를 예고한다. '마인'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화려하고 소중했던 나의 것에 대한 이야기다. 나의 것이 무너지고 누가 적인지 아군인지 모를 혼돈 속에서 인물들은 용감하게 전진한다. 이렇게 자유롭고 온전해진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보는 이들에게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인'은 내달 8일 토요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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