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부터 읍‧면별 대상자 수송 셔틀버스 운행[더팩트 | 울릉=조성출 기자] 울릉군이 만 75세 이상의 지역 주민의 안전한 백신 접종(화이자 백신) 지원을 위한 셔틀버스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28일 울릉군에 따르면 거동이 불편한 만 75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이 보건의료원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29인승 셔틀버스 4대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지역 마을별 탑승 지점에서 접종센터까지 왕복으로 하루 4~7회씩 운행할 예정이다.
군은 접종대상 실시 1일 전 읍‧면별 연락체계를 구축해 유선연락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을 안내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의 원활한 수송지원을 위해 읍‧면별 지원인력도 함께 동행해 접종받으시는 어르신들의 발열체크, 손 소독실시, 마스크 착용 확인, 접종 후 귀가 지원을 도와드릴 예정이다.
김병수 군수는 "읍‧면별 담당자와 보건의료원 직원들께서는 전시행정이라는 각오와 긴장 체계를 유지하며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지역 어르신과 마을별 이‧반장님들께서도 마을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을 독려하시고 도와주시어 성공적인 집단면역체계 수립을 통해 우리 고장의 평안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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