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해양과학관, 조선시대 ‘판옥선’ 모형으로 건립
  • 전유진 기자
  • 입력: 2021.04.19 13:46 / 수정: 2021.04.19 13:46
청주에 들어설 미래해양과학관 외관 디자인 조감도. / 충북도 제공
청주에 들어설 미래해양과학관 외관 디자인 조감도. / 충북도 제공

해수부·충북도 결정…선호도 조사에서 86% 압도적 지지[더팩트 | 청주=전유진 기자] 충북 청주에 들어설 ‘미래해양과학관’의 외관 디자인이 공개됐다.

충북도와 해양수산부는 ‘해양과학관’을 조선시대 수군 전투선인 ‘판옥선’ 모형으로 짓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다. 앞서 해수부와 충북도는 지난 1~6일까지 도청, 청주시청,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 등에서 미래해양과학관 외관과 관련해 2가지 안을 놓고 도민 선호도 조사를 했다.

1안은 건물 전체적으로 ‘판옥선’과 같이 부드럽고 친근한 곡선을 강조한 디자인이고, 2안은 힘찬 느낌의 직선 건물과 바다의 물결‧지층을 패턴으로 표현했다.

조사 결과 참여자 834명 중 716명(85.9%)이 1안을 꼽았다.

이에 따라 도는 이 달 중 전시기획․설계에 들어가 실시설계를 거쳐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미래해양과학관’은 내륙인 충북에 들어서는 첫 해양과학시설이다. 청주시 청원구 정상동 밀레니엄타운에 연면적 1만 5175㎡(지하 1층, 지상 3층)로 지어진다.

총 사업비는 1046억원(국비 971억원)이고, 개관 시기는 2025년이다.

홍순덕 도 농업정책과장은 "내륙인 충북에 ‘미래해양과학관’이 들어서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전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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