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가 6일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에 따라 교통혼잡에 대비하는 ‘도로교통망 개선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 아산 경계지역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인한 도로교통망 개선계획을 밝혔다.
박 시장은 "아산시 권역의 택지와 산업단지 등 대규모 개발계획이 진행 중으로 이에 따른 발생교통량은 하루 14만여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생교통량 중 72%인 10만여 대의 차량이 천안권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외곽순환도로 등 9개 도로 개설 이외에 추가로 2027년까지 총 3500억원 규모의 4개 도로에 대한 도로교통망 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시는 불당동~성황동간 동서 관통로를 건설한다.
관통로는 시청 정문 앞 도로에서 봉서산을 터널로 통과하며, 성정로는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한다.
아울러 종합운동장 사거리 동서간 지하차도 건설사업을 통해 상습 정체 구간인 지방도 628호선 음봉로의 교통혼잡에 대응한다.
천안시청 앞 교차로부터 물총새공원까지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번영로 남북간 지하차도와 아산 탕정1지구 연결도로도 건설된다.
박 시장은 "천안시 도로교통망 개선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의견에 귀 기울이고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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