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일부 구간 정체, 전국 390만대 이용
  • 최승진 기자
  • 입력: 2021.04.04 11:23 / 수정: 2021.04.04 11:23
4일 전국 고속도로는 일부에서 차량 흐름이 더딘 것을 제외하면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더팩트 DB
4일 전국 고속도로는 일부에서 차량 흐름이 더딘 것을 제외하면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승진 기자] '청명(淸明)'인 4일 전국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가운데 일부 구간에서 차량이 몰리면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서서울에서 목포로 가는 하행선은 3시간 40분이 걸린다. 상행선은 이보다 36분 더 소요된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동하는데 4시간 30분이 걸린다. 반대 방향은 이보다 3분 더 늦다.

경부고속도로는 하행 방향 서울톨게이트에서 죽전휴게소에 이르는 총 2.5km 구간에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상향 방향은 옥산휴게소에서 청주휴게소에 이르는 총 8.9km 구간 흐름 답답하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경우 하행 방향 덕소삼패IC에서 남양주톨게이트까지 총 1.9km 구간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상행 방향 금천고가교에서 금천IC 사이 총 3.3km 구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총 차량 대수를 모두 390만 대로 예상했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5~6시쯤 최대를 기록한 뒤 오후 8시를 넘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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