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김천시 현장 간담회...운수업계 애로사항 지원
  • 김서업 기자
  • 입력: 2021.04.01 08:17 / 수정: 2021.04.01 08:17
경북도는 31일 오후 김천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여섯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철우 경북지사(왼쪽 네번째)와 김충섭 김천시장(왼쪽 다섯번째)이 참석자들의 얘기를 듣고 있다/김천=김서업 기자
경북도는 31일 오후 김천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여섯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철우 경북지사(왼쪽 네번째)와 김충섭 김천시장(왼쪽 다섯번째)이 참석자들의 얘기를 듣고 있다/김천=김서업 기자

국내 1호 복귀업체 아주스틸 건설 현장,재래시장도 방문[더팩트ㅣ김천=김서업 기자] 경북도는 31일 오후 김천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여섯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김천시 현장 간담회에는 이철우 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지역 도의원, 교통‧운수업 분야 대표,지역대학 총장,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민생 애로사항 질의 및 답의 시간’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업계의 애로사항 건의가 있었다.

택시업계는 자체운영하고 있는 콜센터 운영이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고,이 지사는 ‘지역택시 통합 콜센터’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지역 버스업계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요청에 대해, 상반기에 지역버스업계 경영을 돕기 위해 220억원을 집행했고, 하반기에도 버스업계의 경영위기가 지속되면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도는 운수업 종사자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고, 운수업계가 재도약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간담회를 마치고 투자유치 현장인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에 위치한 국내 1호 복귀기업인 아주스틸 건설현장을 방문하고,운수업 현장인 김천버스를 찾아 관계자들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평화시장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의전문제로 김천시의회 의원들이 전원 불참해 그 자리를 지역대학 총장들로 교체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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