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부동산 투기여부 도의원 전수조사"
  • 장동열 기자
  • 입력: 2021.03.29 15:38 / 수정: 2021.03.29 15:38
충북도의회 본회의장 전경. /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 본회의장 전경. / 충북도의회 제공

박문희 의장 "민의 대변 기관 한 점의 의혹도 있어선 안돼"[더팩트 | 청주=장동열 기자] 충북도의회가 모든 도의원을 대상으로 부동산 투기 여부를 전수조사한다.

29일 도의회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도의원 31명과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으로, 자발적으로 조사에 동참하기로 했다.

우선 도의원을 조사하고, 이어 직계로 조사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도의회는 다양한 개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지방의원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분위기에 부응해 이같이 결정했다.

그동안 지역 시민단체는 "각종 개발 사업들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있는 모든 공직자를 포함해 기초·광역 의회 의원들까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요구를 도의회가 수용한 셈이다.

도의회는 성역 없는 조사를 위해 충북도 감사관실에 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의원들의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를 신속히 제출받아 조사부서에 전달할 방침이다.

박문희 도의회의장은 "민의를 대변하는 도의회가 한 점의 의혹도 있어선 안 된다"며 "철저하고 공정하게 조사를 추진해 지방의회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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