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태민이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 첫 OST 주자로 나선다. 태민이 가창한 'My Day'는 앞서 1, 2회 엔딩 장면에 등장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나빌레라' 1, 2화 엔딩곡으로 등장, 누구나 있는 '하루'에 대한 이야기[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샤이니 태민이 '나빌레라' 첫 OST 주자로 낙점됐다.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극본 이은미, 연출 한동화) 제작진은 25일 "태민이 가창한 첫 번째 OST 'My Day(마이 데이)'가 30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고 밝혔다.

'My Day'는 첫 방송부터 엔딩 장면에 삽입돼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은 곡이다. 잔잔한 기타 연주 위에 동화처럼 읊어지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발라드곡으로 가사에는 누구에게나 있는 '하루'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태민은 감미로운 보컬과 따뜻한 감성으로 곡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태민의 맑은 미성은 극 중 세대를 뛰어넘은 발레 사제 덕출(박인환 분) 채록(송강 분)의 인연과 감동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특히 'My Day'는 태민이 지난 2015년 이후 약 6년 만에 OST 작업에 참여한 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나빌레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태민의 '나빌레라' OST 'My Day'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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