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가장 핫한 패션 한복 이야기
  • 최영 기자
  • 입력: 2021.03.25 14:38 / 수정: 2021.03.25 14:38
국립민속국악원이 오는 3월 31일 오전 11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국악콘서트 다담 공연을 개최한다. /국립민속국악원 제공
국립민속국악원이 오는 3월 31일 오전 11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국악콘서트 '다담' 공연을 개최한다. /국립민속국악원 제공

이야기 손님 한복 디자이너 김혜순, 타악기 연주자 김소라 출연[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3월 31일 오전 11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국악콘서트 '다담' 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야기손님으로 김혜순 한복 디자이너가 출연해 '가장 핫한 패션, 한복'을 주제로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날 공연에서 김혜순 한복 디자이너는 한복을 좋아했던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김혜순 명인을 한복의 길로 이끌어준 故(고) 허영 선생님에 대한 회고, 드라마 ‘황진이’와 영화 ‘광해, 서편제, 천년학’ 의상 제작에 관한 에피소드, 고향에서의 후학 양성과 재능기부, 현재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한복 기획전시 중인 Dialogue-상춘곡(賞春曲)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음악 즐기기는 타악기 연주자 김소라가 출연해 ‘Landscape’, ‘밤을 삼킨 별’ 등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김소라는 2018년 세계월드뮤직 엑스포 WOMEX18, 북미 월드뮤직서밋 Mundial Montreal 공식쇼케이스 아티스트 등 유럽과 북미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관람은 사전 예약제(선착순 150명)로 진행하며, 예약은 전화 또는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채널로 가능하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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