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예천지역 산불 피해면적 250ha
  • 김서업 기자
  • 입력: 2021.02.22 10:11 / 수정: 2021.02.22 10:11
경북도는 21일 발생한 경북 안동.예천의 산불진화에 헬기39대와 소방차, 인력2500여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사진은 안동 산불 상황도/안동=김서업 기자
경북도는 21일 발생한 경북 안동.예천의 산불진화에 헬기39대와 소방차, 인력2500여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사진은 안동 산불 상황도/안동=김서업 기자

경북도 발표"헬기 39대,소방차 60여대 .인력 2500명 동원 진화중"[더팩트ㅣ안동=김서업 기자] 경북도는 21일 오후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와 예천군 감천면 증거리에서 원인불명의 산불이 발생해 현재 진화 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안동지역은 산불진화를 위해 소방차 57대, 헬기 16대, 진화대와 공무원 등 700명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22일 아침까지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이 번지자 인근주민 300여가구 450여명을 긴급 대피시켰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한편 예천지역도 소방차 14대, 헬기 4대, 진화대와 공무원 등 286명 등을 동원하여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으며, 산불이 영주지역으로 번졌다.

안동에서 소방헬기가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안동=김서업 기자
안동에서 소방헬기가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안동=김서업 기자

피해 면적은 안동과 예천을 합해 250ha에 달하고 있다.

경북도는 안동과 예천에 22일 오전 5시40분과 7시경 헬기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재개하고 공무원과 군인 등 인력 1500여명을 추가 투입해 산불 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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