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X박신혜 '시지프스', 메인 포스터 공개…더 강렬하게
  • 유지훈 기자
  • 입력: 2021.01.22 12:07 / 수정: 2021.01.22 12:07
시지프스의 새로운 포스터가 공개됐다. 주연을 맡은 조승우와 박신혜는 신비로운 빛 아래 나란히 서서 특별한 케미를 기대케 했다. /JTBC 제공
'시지프스'의 새로운 포스터가 공개됐다. 주연을 맡은 조승우와 박신혜는 신비로운 빛 아래 나란히 서서 특별한 케미를 기대케 했다. /JTBC 제공

"하나의 세계, 두 개의 미래"[더팩트 | 유지훈 기자] '시지프스'의 새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22일 JTBC 수목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극본 이제인 전찬호, 연출 진혁, 이하 '시지프스') 제작진은 드라마의 새 포스터를 공개했다. 작품은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 분)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 분)의 여정을 그린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그 문 안으로 성큼 들어가 주황빛 기둥을 전면으로 내려 받고 있는 한태술 강서해가 담겼다. "하나의 세계, 두 개의 미래"라는 문구와 함께 두 사람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탄탄하게 쌓아 올린 '시지프스' 세계관에서 연기의 대가 조승우와 박신혜가 만났다. 포스터 한 장만으로도 이토록 강렬한 감정을 분출해내고 있는 두 배우가 '시지프스'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한달 앞으로 다가온 본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지프스'는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닥터 이방인' '주군의 태양'의 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제인, 전찬호 부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2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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