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영웅, 멤버들에 운동화 선물…시청률 고공행진
  • 이한림 기자
  • 입력: 2021.01.07 11:03 / 수정: 2021.01.07 11:03
6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이 새해 첫 방송에서 안방극장에 재미와 훈훈함을 더하면서 전국 시청률 12.3%를 기록했다. /TV조선 제공
6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이 새해 첫 방송에서 안방극장에 재미와 훈훈함을 더하면서 전국 시청률 12.3%를 기록했다. /TV조선 제공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2.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임영웅이 '뽕숭아학당'에서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등 멤버에게 1인 맞춤 '커스텀 운동화'를 선물했다. 새해 첫 방송을 가진 '뽕숭아학당'은 시청률 12.3%를 기록해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수성하면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7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33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2.3%, 분당 최고 시청률 13.9%를 기록했다. '톱5' 멤버들이 새해를 맞아 로데오 소타기와 마술쇼에 도전하거나 심리 행동 검사를 받는 모습 등이 전파를 타면서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은 1년 간 고생한 멤버들을 위해 각자의 팬클럽 색이 담겨 1인 맞춤으로 제작한 운동화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새 신을 신고 꽃길 걷길 바란다"는 덕담을 전했다. 선물을 받은 영탁 등 멤버들은 임영웅에게 "센스갑, 인성갑이다"고 극찬했다.

이어 신축년 소의 해를 맞아 멤버들의 '로데오 소타기'에 참여하는 모습도 웃음을 자아냈다. 로데오 소타기는 좌우앞뒤로 움직이는 모형 소에 올라타 오랜 시간 동안 버티는 게임으로, '미스터트롯' 본선 진출 세레머니 당시 트롯맨들을 태운 '데스파시소'가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게임 결과는 이찬원 48초, 영탁 58초, 김희재 45초, 장민호 46초, 임영웅 50초로 1위에게 주어지는 황금 소의 주인공은 영탁이 됐다.

또한 멤버들은 다른 사람이 표현하는 나를 보며 자기 객관화를 할 수 있는 심리 치료인 거울기법 솔루션을 진행했다. 영탁은 특유의 걸음걸이로 이곳저곳을 누비며 칭찬과 질문을 쏟는 '질문봇', 임영웅은 늘 조용히 자리에 앉아 핸드폰 게임에 집중하는 모습, 김희재는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팩트를 짚어내는 '팩트폭행범', 이찬원은 감성을 파괴하는 '감성파괴자', 책임감 있는 태도로 동생들을 챙겨주는 맏형 장민호까지 각자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줬다. 1년 간 동고동락했던 멤버들답게 서로를 완벽하게 파악한 모습이었다.

이외에도 마술사 이은결이 등장해 멤버들에게 '마술 개인기'를 장착해 주는 마술 수업이나 멤버 각자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한 관찰 카메라 수업 등이 전파를 타면서 안방극장에 재미와 훈훈함을 선사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로데오 소타기 몸개그 작렬" "역시 트롯맨들 서로를 제대로 알고 있네요. 찐우정 빛났다" "마술쇼 너무 황홀했다. 무대 위에서 꼭 보여주길" "트롯맨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2021년이 될 듯" 등 반응을 내놨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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