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염 경로 불분명[더팩트ㅣ윤용민 기자] 한국철도(코레일) 열차 승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방역당국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코레일 본사 직원 30대 남성 A씨는 전날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해당 직원은 지난 14일 오한과 발열 등 증세가 있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 직원은 일반철도 경부선 무궁화호에서 승무원으로 근무하다 최근 수원에서 확진된 승객과 같은 열차에 탑승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해당 직원과 확진자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고 한다.
실제 코레일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진 이후 고속열차뿐 아니라 일반열차에서도 승차권을 창가 쪽 좌석만 판매하는 등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대민 접촉 자체를 극도로 최소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해당 직원이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지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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