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역별 코로나19 대응체계 운영하고 있는 목포시의료원, 중앙정부 차원 최대한 지원"약속[더팩트 l 목포=김대원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오후, 목포시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전남도는 정 총리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호남권 감염병전담병원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김종식 목포시장, 이원구 목포시의료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김종식 시장으로부터 목포시의료원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보고받은 정 총리는 격리병동을 돌아보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가 매우 심각하다"면서 "호남권역의 최근 일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도 23명 수준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확진자 증가에 따라 선제적으로 병상과 의료인력을 확충하고, 환자들이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나 병원에 신속히 배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목포시의료원은 권역별 공동대응 체계에 따라 이웃 광주 지역의 환자를 치료하고 있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경기 지역의 환자도 새롭게 받아 치료하기로 하는 등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정 총리는 점검을 마치고 의료원을 떠나는 자리에서 "목포시의료원은 기초자치단체가 설립해 운영하는 곳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중앙정부 차원으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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