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관상전문가 "영탁 내년 결혼 확률 높아"
  • 이진하 기자
  • 입력: 2020.12.10 08:16 / 수정: 2020.12.10 08:16
뽕숭아학당 멤버들이 관상 전문가에게 내년 운세를 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TV조선 뽕숭아학당 캡처
'뽕숭아학당' 멤버들이 관상 전문가에게 내년 운세를 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TV조선 '뽕숭아학당' 캡처

[더팩트|이진하 기자] '뽕숭아학당' 멤버들이 관상전문가를 만나 신년운세를 봤다.

관상 전문가 박성준이 9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 출연해 멤버들의 운세를 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탁은 내년에 결혼할 여자를 만날 확률이 높다고 했다.

박성준은 영탁의 관상을 보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낌없이 내주는 애처가 관상이라고 평했다. 그는 "내년에 애정운이 들어오는데 내년에 장민호와 거리를 두면 여자가 더 잘 생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고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굳이 따지자면 영탁이 남자 역할이고 장민호가 여자 역할"이라고 했고 영탁은 평소 장민호와 잘 통하기에 관상 전문가의 말을 듣고 웃음을 터트렸다.

장민호는 박성준이 자신의 경우 내년에 여자가 많지만 다 이상한 여자라고 했다. 그러자 장민호는 "왜 영탁이만 괜찮은 여자인 거냐"며 부러움 섞인 반응을 보였다.

박성준은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영탁에게 "결혼할 만한 여자 평생을 같이할 동반자가 생길 확률이 내년에 굉장히 높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박성준의 설명을 듣고 있던 이찬원은 영탁을 향해 "'아내의 맛'으로 가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의 관상도 이목을 끌었다. 박성준은 "임영웅은 따뜻한 불의 기운을 갖고 있다"며 "돈에 대해서 작은 돈 큰돈을 다 갖고 있다. 운 적으로 봤을 때는 올해 큰 변동이 좋은 쪽으로 있었다면 내년에는 그것이 더 강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잘 맞는 사람은 장민호"라고 했지만 "이찬원이 임영웅과 잘 안 맞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안 맞는 이유가 있나요?"라고 질문하자 박성준은 "둘의 궁합은 올가미 같은 궁합이다. 굉장히 서로 집착하고 떨어지기 싫어한다. 특히 이찬원의 입장에서 더 크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재에게 박성준은 "북 치고 장구 치는 느낌이 있다. 끼가 많다고 할 수 있고 연예인과 무속인은 한 끗 차이"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옆에 있던 장민호는 김희재에게 "교회 다니는데 기도해 기도"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족제 비상이라는 김희재는 "나는 되게 좋다 관상학적으로"라며 만족해했다.

박성준은 장민호에게 "내년에는 호랑이 꼬리를 밟으니 조심해라 바로 도망가라 이런 느낌이다. 내년에 조심하면 그다음은 좋고 70세까지 대운이 열려있다"고 전했다. 그러자 장민호는 "안 그래도 그런 마음이 많았다. 올해 너무 바쁘게 달려왔기 때문에 내년에 기복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년에는 이대로만 유지하자는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TV조선 '뽕숭아학당'은 '뽕 따러 가세'의 두 번째 시즌으로 레전드와 함께 노래를 배우는 '노래 교실' 스타일이 가미된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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