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15명 추가 발생[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추가됐다.
2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15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선 판정을 받아 전북 확진자는 220명으로 늘었다.
도에 따르면 서울 노량진 임용학원 관련 확진자는 2명, 원광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13명이다. 확진자들의 주소지는 전주와 익산이 14명이고 군산이 1명이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신용카드 사용내역, 폐쇄회로CC(TV) 등의 조회를 통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원광대병원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은 코호트 격리됐고,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산되고 있는 전주와 익산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상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