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최강 막내의 저력[더팩트 | 정병근 기자] 데뷔 2년차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국내외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6일 "가온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발표한 앨범들의 국내 누적 판매량(2020년 1월 1일~10월 31일 기준)이 약 87만5000장을 기록했다. 일본 싱글은 지난 1일 기준 20만9000여 장으로 국내외에서 총 108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발표한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스타)'는 4만6759장, 지난해 10월 발표한 첫 정규 앨범 '꿈의 장: MAGIC(매직)'이 6만2995장 그리고 올해 2번째 미니 앨범 '꿈의 장: ETERNITY(이터너티)'와 3번째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미니소드1 : 블루 아워)'가 각각 34만9959장과 41만5761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 1월 일본에서 발표한 첫 번째 싱글 'MAGIC HOUR(매직 아워)'와 8월 발매한 2번째 싱글 'DRAMA(드라마)'의 누적 판매량은 각각 11만1582장과 9만8277장이다.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minisode1 : Blue Hour'로 첫 주 판매량 30만 장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올해 국내에서 발매된 앨범 첫 주 판매량 순위에서 14위를 기록했다. 20위 이내에 든 아티스트 중 유일한 2년차다. 또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1월 14일 자)의 소셜 50에서 방탄소년단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2년 차에 방탄소년단을 잇는 '빅히트 최강 막내'로서의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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