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의회 행감, 대변인실 '선서 낭독문이 준비안됐어요'
  • 오주섭 기자
  • 입력: 2020.11.12 10:34 / 수정: 2020.11.12 10:34
12일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장에서 웃기지도 않은 일어났다.행정사무 감사에 앞서 위원장에게 숨김없이 사실대로 발언하겠다고 약속하는 선서문 준비가 안돼 경북도청 이상학 대변인이 당황하고 있다./안동=오주섭기자
12일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장에서 웃기지도 않은 일어났다.행정사무 감사에 앞서 위원장에게 숨김없이 사실대로 발언하겠다고 약속하는 선서문 준비가 안돼 경북도청 이상학 대변인이 당황하고 있다./안동=오주섭기자

행정감사 시작했는 데 선서문이 없네...직원들 인쇄한다고 우왕좌왕[더팩트ㅣ안동=오주섭기자] 12일 경북도의회 행정사무 감사장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해프닝이 벌어졌다.

행정사무 감사에 들어가기 전 해당 위원장에게 숨김없이 사실대로 발언하겠다고 약속하는 선서문 준비가 안돼 직원들이 부랴부랴 인쇄를 하러 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났다.

이날 기획경제위원회 배석진위원장은 감사 시작을 알리고 선서를 하라며 대변인실 이상학대변인을 불러 세웠다.

그런데 미리 준비 돼 있어야 할 선언문이 준비 돼 있지 않았던 것이다.

대변인이 당황하자 이에대해 배위원장은 오히려 "차분하라"며" 준비되면 시작하라"고 했다.

몇분이 지나 무사히 선서를 하고 배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전달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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