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연속 코로나19 0명 행진[더팩트ㅣ대구=박성원기자] 대구시 코로나19가 29일 0시 기준 3일 연속 0명 확진을 이어나가면서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방역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28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린 코로나19 극복 대구광역시 범시민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번 연휴 동안 고향 방문도 하지 말라고 저와 경북도지사가 수도권 출향인 5천 명에게 편지도 보냈다.
또 역으로 대구시민들도 연휴기간 수도권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29일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연속 0명이라고 밝히며 "먹고 마실 땐 말 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 수칙 준수를 부탁했다.
한편, 대구시는 27일부터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으며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1일 평균 확진자는 1.29명이다. 9월 1일~12일 4.42명보다 1/3 수준으로 줄어 안정화 되어 가고 있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