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9일~9월 10일, 12일 동안 노촐경로 이어져…광주시 “접촉자 1명 확진, 슈퍼감염 가능성 희박”[더팩트 ㅣ 광주=박호재 기자] 9월 11일 오후 1시경 광주광역시의 안전안내문자를 받은 시민들은 특별히 주목되는 확진자 한 사람에게 눈길이 쏠리면서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466번(60, 서구 농성동)으로 표기된 이 확진자는 9월 10일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확인된 이동경로를 보면 8월 29일부터 9월 10일 오전까지 무려 10일 동안 노출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동경로상에 드러난 노출 내용도 간명하지 않아 시민들의 걱정은 더 증폭됐다.
광주시 교육정보연구원 1층(서구 화정로), 타시도 동선(전남 나주, 담양, 강진), 주유소(광주 서구), 병원(광주 남구),약국(남구), 마트(광주 남구), 의료기관(광주 서구) 등 9월 9일 서구 보건진료소에 가기 전까지의 이동경로나 소요 일 수가 슈퍼감염 사례 가능성을 걱정할 수밖에 없는 심각한 양상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광주시 관계자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시 당국도 눈길이 집중된 확진자였다"고 밝히며 "현재 조사된 바로는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일터에서 접촉한 70명 모두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돼 슈퍼 감염이 염려되는 경우는 아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한 폐 관련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던 관계로 경각심이 느슨해지며 병원과 약국 등을 다니면서 제 때 신속하게 검사를 받지 못한 사례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자각증상이 유사한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특별히 감염노출에 주의하고, 평소와 다른 의심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신속하게 검사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의 확진자는 10일 8명이 발생,누적 확진자는 47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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