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X박소담 '청춘기록', 시청률 소폭 상승…월화극 1위
  • 유지훈 기자
  • 입력: 2020.09.09 10:17 / 수정: 2020.09.09 10:17
청춘기록이 2회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날 방송은 박보검(위쪽) 박소담이 스타와 팬에서 친구 관계로 발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청춘기록 캡처
'청춘기록'이 2회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날 방송은 박보검(위쪽) 박소담이 스타와 팬에서 친구 관계로 발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청춘기록' 캡처

첫 방송 보다 0.3%포인트 상승[더팩트 | 유지훈 기자] '청춘기록'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연출 안길호) 2회는 평균 6.8%(전국, 유로방송 가입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첫 방송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월화극 1위의 성적이다. 같은 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5.3%(2부)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은 모델 사혜준(박보검 분)과 메이크업아티스트 안정하(박소담 분)가 친구로서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안정하는 평소 팬이었던 사혜준의 사진을 보며 직장 선배로부터 받은 상처를 홀로 달랬다. 이때 사혜준이 갑작스럽게 등장해 "아까 혼난 것 억울하지 않았냐"며 안정하를 위로했다. 팬과 스타였던 두 사람은 이 대화를 계기로 친구가 됐다.

이후 사혜준은 톱스타이자 오랜 친구인 원해효(변우석 분)와 함께 안정하의 메이크업 스튜디오로 향했다. 사혜준은 안정하에게 헤어 스타일링을 부탁하며 자신이 입대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제작진은 사혜준의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을 듣고 안정하가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는 장면으로 엔딩을 꾸며 다음 이야기에 관한 궁금증을 키웠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를 담는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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