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현장 방문, 아파트 공사현장 긴급점검…피해 최소화 ‘당부’[더팩트 l 무안=김대원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여수를 방문해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 대비를 위한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독려했다.
이날 김 지사는 여수 신월동에 위치한 공동주택 건축현장을 방문,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마이삭’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태풍 ‘마이삭’은 전라남도를 직접 영향권에 두고 오는 3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겪은 전남도내 수해지역은 사전 대비가 더욱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태풍 ‘마이삭’은 100~400㎜의 비를 동반하고 있고 순간 최대풍속 이 초속 49m까지 예상된다"며 "아파트 건설현장은 바람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사무실과 건축자재, 표지판 등이 날아가지 않게 단단히 고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절개지 침투수 예방을 위해 방수포장을 비롯 토류벽 점검, 배수로 정비 등을 사전에 마쳐 토사유출을 방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태풍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도 "태풍에 대한 피해 최소화 대비를 위한 철저한 현장점검과 양식장 등 농·어가 피해예방을 위한 대책마련 수립을 주문한 바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태풍 '마이삭'에 대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강풍 대비 표지판 및 공사자재 등 사전 결속 △공사장 타워크레인 등 전도방지 조치 △상습침수지역 배수로 정비 및 배수펌프 구비 △태양광시설물, 창호 강풍대비 철저 등 조치사항을 각 시·군에 긴급 시달하는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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