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여자친구, 초동 6만 7천 장 돌파…자체 최고 기록
  • 유지훈 기자
  • 입력: 2020.07.20 11:08 / 수정: 2020.07.20 11:08
걸그룹 여자친구가 새 앨범 回:Song of the Sirens으로 초동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전작보다 1만 4천 장가량 많은 6만 7244장의 판매고다. /쏘스뮤직 제공
걸그룹 여자친구가 새 앨범 '回:Song of the Sirens'으로 초동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전작보다 1만 4천 장가량 많은 6만 7244장의 판매고다. /쏘스뮤직 제공

'청량 마녀' 콘셉트로 파격 행보[더팩트 | 유지훈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새 앨범으로 첫 주 음반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0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3일 발매된 여자친구의 새 미니앨범 '回:Song of the Sirens(회:송 오브 더 세이렌)'은 첫 일주일(7월 13일~19일) 동안 총 6만 7244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발매된 미니앨범 '回:LABYRINTH(회:래버린스)'의 첫 주 판매량 5만 3162장보다 1만 4천 장가량 많은 수치이자 여자친구의 역대 앨범 가운데 최고 성적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발매 첫날에만 4만 2000장 이상 판매되기도 했다.

새 미니앨범 '回:Song of the Sirens'은 전작 '回:LABYRINTH'에 이은 회(回)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다. 유혹 앞에 흔들리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멤버들은 곡 작업에 참여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여자친구는 유혹의 속삭임에 흔들리는 마음을 표현한 타이틀곡 'Apple(애플)'을 통해 '청량 마녀'라는 파격적인 콘셉트를 소화했다. 첫 주 컴백 무대를 통해 고혹적인 '마녀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찍었다.

쏘스뮤직은 "컴백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고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공개 4일 만에 1500만 뷰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음반 음원 화제성 모든 면에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5년 미니 앨범 'Seasons of Glass(시즌 오브 글라스)'의 타이틀곡 '유리구슬'로 데뷔한 여자친구는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등으로 활동하며 '파워 청춘'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사랑 받았다. 지난 2월부터는 새로운 성장 서사를 담은 '回'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tissue_ho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