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찾아' 박민영·서강준, 도시 여자·시골 남자 일상 공개
  • 문수연 기자
  • 입력: 2020.02.14 09:53 / 수정: 2020.02.14 09:53
배우 박민영과 서강준이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만나 멜로 연기를 펼친다. /에이스팩토리 제공
배우 박민영과 서강준이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만나 멜로 연기를 펼친다. /에이스팩토리 제공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2월 24일 첫 방송[더팩트|문수연 기자] 180도 상반된 하루를 보내고 있는 배우 박민영과 서강준이 만난다.

JTBC 제작진은 14일 새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극본 한가람, 연출 한지승, 이하 '날찾아')에 출연하는 박민영과 서강준의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에는 전혀 다른 일상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울에서 첼로 강사로 일하는 목해원(박민영 분)은 복잡한 도시 생활에 지친 모습이다. 그 감정들을 애써 누른 채 학원에 앉아 있는 그의 얼굴에는 당혹감과 난처함도 서려 있다.

은섭(서강준 분)은 작고 고요한 마을 북현리에서 '굿나잇 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를 내리는 것으로 시작되는 그의 하루 일과는 소박하다. 그저 '잘 먹고 잘 자는 것'이 인생 목표인 은섭의 소박한 인생관이 잘 드러난다.

이렇게 전혀 다른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해원과 은섭이 북현리에서 만난다. 겨울 같은 여자 해원과 봄 같은 남자 은섭의 만남이 서로에게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날찾아'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오는 24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