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갈' 최진혁·박성웅, 인간병기 히어로vs극강 빌런
  • 문수연 기자
  • 입력: 2020.01.30 09:33 / 수정: 2020.01.30 09:33
배우 최진혁(왼쪽), 박성웅이 OCN 루갈에서 만나 대립한다. /OCN 제공
배우 최진혁(왼쪽), 박성웅이 OCN '루갈'에서 만나 대립한다. /OCN 제공

'루갈', 3월 16일 첫 방송[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최진혁과 박성웅이 특수경찰과 테러리스트로 만나 제대로 맞붙는다.

OCN 제작진은 30일 새 월화드라마 '루갈'(극본 도현, 연출 강철우) 포스터를 공개했다. 강렬한 눈빛만으로도 분위기를 장악하는 최진혁, 박성웅의 모습이 기대감을 자극한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서 최진혁은 '인간병기 히어로' 강기범으로, 박성웅은 '절대 악' 황득구로 변신했다.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는 최진혁의 눈빛은 복수를 향한 일념으로 일렁인다.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결연한 모습 위로 '놈이 전부를 앗아간 그때, 나는 다시 태어났다'라는 문구는 그의 시선이 어디로 향하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반면 조직원들 사이에 모습을 드러낸 박성웅은 잔혹할 정도로 차가운 모습이다. 그는 '절대 빌런' 황득구의 무자비한 내면을 고스란히 내비치며 긴장감을 안긴다.

OCN 루갈은 한국형 액션 히어로물로 오는 3월 16일 첫 방송된다. /OCN 제공
OCN '루갈'은 한국형 액션 히어로물로 오는 3월 16일 첫 방송된다. /OCN 제공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는 선명한 대립 구도를 담아냈다. 최첨단 인공눈을 장착한 최진혁의 예리한 눈동자는 타깃을 포착한 듯 푸른빛을 발한다. 상대의 내면까지 꿰뚫어 볼 듯 날카롭게 응시하는 그의 옆으로 감정을 읽을 수 없는 박성웅의 눈빛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최진혁과 박성웅이 만나 터뜨리는 시너지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물 '루갈'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히어로'와 '절대 빌런'이라는 극단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한 두 배우의 연기는 현장에서도 감탄을 자아낼 정도"라며 "독창적인 세계관 위에서 펼쳐질 뜨거운 액션도 기대해도 좋다. 또 다른 차원의 한국형 히어로물의 탄생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 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드라마다.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루갈로 다시 태어난 엘리트 경찰의 복수를 그린다. 오는 3월 16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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