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4회는 19.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캡처

시즌1보다 좋은 기록, 최고 시청률 27.6%도 넘을지 관심[더팩트 | 정병근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가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4회는 19.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회 14.9%로 시작해 2회 18%, 3회 17.2% 그리고 4회 19.9%를 기록하며 20% 돌파를 목전에 뒀다.

이는 시즌1보다 좋은 출발이다. 2016년 11월 첫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는 1회 9.5%로 시작해 6회(18.9%)를 지나 8회(21.7%)에서 처음 20%를 돌파했다. 전작의 후광 효과를 받은 시즌2는 이 기록을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낭만닥터 김사부2'가 전 시즌이 기록한 최고 시청률 27.6%를 넘을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14일 방송에서는 김사부(한석규)의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한 서우진(안효섭), 점점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려는 차은재(이성경), 그리고 차은재와 서우진을 한층 성장 발전시킨 김사부의 남다른 가르침이 깊은 여운을 남기면서 앞으로의 돌담병원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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