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 앨범 'Love poem' 발표[더팩트 | 정병근 기자] 마치 아이유를 위한 음원차트 같다. 톱10이 아이유의 이름으로 도배됐다.
아이유는 지난 18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Love poem(러브 포엠)'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Blueming(블루밍)'과 지난 1일 선공개됐던 'Love poem'을 비롯해 전곡이 멜론, 지니, 플로 등 전 음원차트 톱10에 올랐다.
19일 오후 4시 기준으로도 전 음원차트 1위는 'Blueming'이고 2위는 곡만 다를 뿐 모두 아이유의 새 앨범 수록곡이다.
아이유의 음원차트 '올킬'은 지난 1일 'Love poem'을 발표했을 때부터 시작됐다. 새 앨범 발표 후 타이틀곡 'Blueming'이 1위 배턴을 이어받았다. 여기에 'unlucky(언럭키)', '그 사람', 시간의 바깥', '자장가'까지 초강세다.
아이유는 이번 앨범 전곡을 작사했고 2곡을 작곡했다. 그는 전곡에 직접 곡 해석 및 주석을 달아 음악을 듣는 이로 하여금 한층 더 몰입감과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타이틀곡 'Blueming'은 재기 발랄한 사운드와 개성 있는 신스 소스가 역동적인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져 유니크한 곡으로 탄생됐다. 나이브 프로덕션과의 작업을 통해 트렌디한 연출로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였다.
'너랑 나'의 연장선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시간의 바깥'은 '분홍신' 이후 5년 만에 이민수 작곡가와 아이유가 다시 조우한 곡으로, 그때의 감성을 재연하기 위해 '너랑 나' 뮤직비디오의 남자 주인공이었던 배우 이현우가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한번 열연을 펼쳤다.
아이유는 오는 11월 23~24일 투어 콘서트 'Love, poem'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12월에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투어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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