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승준의 쿨까당'에서 강남욱 교수, 방송인 에바, 문화 평론가 윤성은이 출연해 한글에 관해 이야기 한다. /tvN

전 세계, 한글에 열광한다? 新 한류 트렌드 '한글'[더팩트｜김희주 기자] 시사·교양 프로그램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한글의 우수성과 매력을 집중 탐구한다.

28일 tvN '곽승준의 쿨까당' 제작진은 이날 방송을 앞두고, 이번 편에 경인교대 국어교육과 교수 강남욱, 방송인 에바, 문화 평론가 윤성은이 출연해 슬기로운 국어 생활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예고했다.

먼저 이들은 최근 젊은 세대에서 한글을 변형해 사용하는 문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글의 특성을 활용한 기상천외한 신조어들이 소개된다.

'쿨터뷰' 코너에서는 '급식체 사전'을 만든 학생들을 만나 현재 떠오르고 있는 다양한 신조어에 대해 알아본다. 세대 간 의사소통의 단절을 해결하기 위해 신조어 사전을 만든 학생들의 이야기가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에게 영감을 준 래퍼이자 20년 넘게 우리말 랩을 고수해온 힙합듀오 가리온을 만나고, 전 세계에 한글을 널리 알린 방탄소년단의 업적을 조명하며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한글의 매력도 파헤친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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