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PINK PUNCH' 발매하고 데뷔[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신인 걸그룹 로켓펀치(Rocket Punch)가 매력을 오롯이 담아낸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제 데뷔만 남았다.
로켓펀치는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러블리즈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주목받았다. 이들은 지난달 로고 모션 영상을 시작으로 콘셉트 필름, 프롤로그 영상, 뮤비 티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해왔고 지난 6일 새 앨범 미리듣기 영상을 끝으로 데뷔 전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줬다.
로켓펀치는 연희, 쥬리, 수윤, 윤경, 소희, 다현 6명으로 구성됐다. 로켓펀치라는 팀명은 '지루한 세상에 날리는 신선한 한 방의 펀치'라는 의미를 담아 로켓펀치가 선사하는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대중들의 일상에 밝은 에너지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바람이 담겼다.
리더는 도도하면서도 시크한 표정이 매력적인 연희다. 막내 다현은 만 14세 어린나이지만 비주얼은 물론, 보컬 실력이 뛰어나다. 수윤은 지난해 방영된 엠넷 '프로듀스48'에서부터 남다른 피지컬과 도자기 피부, 남다른 끼와 무대 장악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희는 '프로듀스48'에서 귀여운 외모와 환한 미소가 인상적이었다. 윤경은 춤 실력과 화려한 비주얼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고, 쥬리는 감각적인 스타일링의 소유자다.

멤버별 콘셉트 필름을 공개한 로켓펀치는 멤버별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각 40초 분량의 6개의 프롤로그에는 멤버들의 각오가 잘 담겼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을 해낼 것이다', '지금, 이 순간 하고 싶은 일, 지금이기에 볼 수 있는 경치를 보고 싶다', '친구들과 함께 멋진 도전을 할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겠다' 등 여섯 명의 솔직한 감정을 담은 내레이션을 통해 데뷔를 앞둔 로켓펀치의 남다른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
다양한 콘텐츠로 예열을 마친 로켓펀치는 7일 데뷔 앨범 'PINK PUNCH(핑크펀치)'를 발표한다.

동명의 인트로 곡 'PINK PUNCH'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BIM BAM BUM(빔밤붐)', 뭄바톤 장르의 'LOVE IS OVER(러브 이즈 오버)',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LUCID DREAM(루시드 드림)', 알앤비 업 템포 곡 'Favorite(특이점)', 발랄한 리듬과 경쾌한 반주의 '선을 넘어(Do something)' 총 6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BIM BAM BUM'은 독일어로 '땡땡땡'이란 의미가 있는 단어로 로켓펀치가 세상을 향해 자신들의 노래를 울리게 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이다. 1절과 2절의 화려한 리듬 변주와 극적으로 변하는 분위기가 다채로운 재미를 느끼게 하며 신인만의 당찬 패기를 느낄 수 있다.
로켓펀치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PINK PUNCH'를 발매하고, 같은 날 서울 광진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디어 및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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