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인자 쫓는 판타지 드라마, 첫 촬영부터 완벽한 커플 호흡[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박보영과 안효섭이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을 가졌다.
tvN 제작진은 2일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극본 문수연, 연출 유제원, 이하 '어비스')에 출연하는 박보영과 안효섭의 스틸을 공개했다.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박보영은 상위 1% 여신 검사에서 '세젤흔녀'(세상에서 제일 흔한 여자)로 부활한 고세연 역을, 안효섭은 하위 1% 안구 테러 재벌 2세에서 '세젤멋'(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남신으로 부활한 차민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에서 박보영은 안효섭의 얼굴을 의문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안효섭은 오열한 듯 눈가에 눈물이 잔뜩 고여 있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tvN 제작진에 따르면 박보영과 안효섭은 첫 촬영부터 완벽한 커플 호흡을 뽐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어비스'는 오는 6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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