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이어 4월 음원차트 꽉 채울 가수들은?[더팩트｜김희주 기자] 꽃피는 4월. 음원차트에도 '컴백 꽃'이 핀다. 월 초부터 다양한 장르의 신보들로 컴백을 알린 가수들이 가득했다. 지난 2일 볼빨간 사춘기를 시작으로 5일 블랙핑크, 12일 방탄소년단 까지 음원차트는 들을 거리가 풍성하다.
빌보드도 주목한 가수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가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비롯해 '디오니소스' '소우주' 등 수록곡들로 일명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볼빨간 사춘기의 '나만, 봄'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또한 상위권에 안착하며 그 위엄을 증명했다.
이에 컴백 후발주자로 나선 트와이스, 뉴이스트를 비롯한 가수들이 4월 음원 차트 판도를 뒤집고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 트와이스, 뉴이스트
걸그룹 트와이스가 오는 22일 새 미니 앨범 7집 'FANCY YOU(팬시 유)'로 컴백한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트와이스의 컴백을 확정 짓고 그동안 앨범의 수록곡 정보가 담긴 트랙 리스트를 비롯해 단체, 개인 티저 이미지, MV 티저 등 각종 티징 콘텐츠를 릴레이로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타이틀곡 'FANCY'는 트와이스의 음악적 변화를 알리는 멜로우 무드 팝 댄스곡이다. 이들의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부터 'CHEER UP(치어 업)' 'TT(티티)' 'LIKEY(라이키)' 등 트와이스의 대표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사·작곡을 맡았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그룹 뉴이스트도 약 3년 만에 멤버 황민현이 재합류해 완전체로 돌아온다.
뉴이스트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뉴이스트의 컴백 일을 오는 29일로 확정 짓고 티저 홈페이지를 오픈해 새 앨범 'Happily Ever After'가 담긴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이어 다섯 멤버의 콘셉트 포토들을 순차로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뉴이스트는 지금까지 공개된 티저 홈페이지와 오피셜 포토에서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몽환적이고 신비로우면서도 한 편의 동화책 같은 콘셉트를 소화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 윤지성, 더보이즈
솔로 가수 윤지성은 오는 25일 스페셜 앨범 '디어 다이어리'(Dear. Diary)로 컴백한다.
소속사 LM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윤지성의 컴백 일을 확정 짓고 그동안 윤지성의 트랙리스트, 포스터, 콘셉트 포토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해왔다. 지금까지 공개된 '디어 다이어리' 티징 콘텐츠들에 따르면 신보 콘셉트는 윤지성의 훈훈한 '남친미'와 편안하고 감성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디어 다이어리'는 윤지성이 데뷔 앨범 '어사이드(Aside)'를 발표한 이후 느꼈던 감정들을 솔직하게 담아낸 앨범이다. 본인만의 비밀 다이어리를 만들기 위해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일상을 기록했다.
타이틀곡 '너의 페이지'는 어쿠스틱 기타가 인상적인 미디움 장르로, 우리의 추억을 간직하고 앞으로 계속될 이야기에도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어 그룹 더보이즈도 컴백 후발 주자로 나선다. 더보이즈는 오는 29일 새 생글 '블룸 블룸'을 발표하며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크레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더보이즈의 컴백을 확정짓고 <더팩트>에 "더보이즈가 오는 29일, 두 번째 싱글앨범 '블룸 블룸(Bloom Bloom)'과 동명의 타이틀 곡 '블룸 블룸(Bloom Bloom)'을 발매하고 2019년 첫 신곡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더보이즈는 지난 해 11월 발표한 활동 곡 '노 에어(No Air)' 이후 약 5개월 여 만에 발 빠른 컴백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블룸 블룸'은 열 두 소년들의 청량함과 순수함으로 가득 찬 '로맨스 판타지' 싱글로, 앞서 파워풀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사랑받아 온 더보이즈의 '반전 매력'을 담아낼 노래다.
heejoo321@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