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4일, 2008 올스타팀과 마이클 캐릭 올스타 이벤트 경기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를로스 테베즈의 경기 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오는 6월4일, 마이클 캐릭의 올스타와 2008년 챔피언스 리그 우승 올스타의 경기가 열린다.
이미 에드윈 반 데 사르, 폴 스콜스, 라이언 긱스, 게리 네빌은 참가하기로 확정했다.
또한 캐릭은 상하이 선화 테베즈와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도 초대한 상태다.
그는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를 통해 "테베즈가 중국에 가기 전에 접촉했고 그는 뛰기를 좋아할 것"이라며 "2008년 올스타가 전부 모였으면 좋겠지만 그들을 모을 수 있을지는 아직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2008년 팀원 모두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때 당시 함께 느꼈던 기분과 얻은 것들을 잊을 수 없다"며 "모든 선수들을 하나로 모으는 건 위대한 일이다"고 밝혔다.
캐릭의 제안이 성사된다면 테베즈는 2009년 멘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이후 처음으로 맨유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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