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콜롬비아, 4개월 만의 대결
[더팩트 | 심재희 기자] '브라질-콜롬비아, A매치 빅뱅!'
남미 축구의 강자 브라질-콜롬비아 친선전이 26일(한국 시각) 펼쳐진다.
브라질-콜롬비아 경기는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니우톤 산토스에서 26일 오전 8시45분 킥오프 한다. 지난해 9월 16일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격돌 이후 4개월 만의 대결이다.
최근 4번의 맞대결에서는 브라질이 3승 1패로 앞섰다. 2014년 두 번의 친선 경기에서 모두 브라질이 이겼고, 지난해 남미 예선에서도 브라질이 승전고를 울렸다. 콜롬비아는 2015년 6월 18일 코파 아메리카에서 브라질을 1-0으로 꺾은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다시 승리를 노린다.
최근 기세도 브라질이 더 좋다. 브라질은 6연승 휘파람을 불고 있다. 홈에서 콜롬비아를 제물로 7연승을 기록한다는 각오다. 콜롬비아는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로 승리를 올리지 못했다.